30대 직장인 투자 공부 l 투자 용어 정리 (capital gain, dividend, withholding tax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맨 처음 재테크를 시작할 때
나라별 다른 매매수수료와 과세율로 인해 혼란스러운 환경을 맞닥뜨린다.
게다가 한국어로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금새 겁을 먹고 포기하곤 한다.
초보를 위한 영어 주식 용어 정리
국가별 주식 투자 전략을 알기 위해서는 각각 용어별 특징을 알아야 한다.
<목차>
1. Passive income (패시브 인컴, 불로소득)
2. Capital gain (주식 판매 차익)
3. Dividend (배당금)
4. Withholding tax (원천징수세)
패시브 인컴 (passive income)이란?
요즘 한국에서는 ‘패시브 인컴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수동적인 수익‘,
내가 직접적인 노동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소득을 의미한다.
보통 소유한 자산에서 나오는 형태의 소득을 말한다.
패시브 인컴에 주식판매차익과 배당금이 포함된다.
주식을 소유하기 때문에 나오는
주식 배당 소득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가지고 있어서 나오는 부동산 임대 소득,
블로그나 유튜브 등의 영상을 올려서 얻게되는 광고 또는 시청 소득,
책이나 전자책에서 얻어지는 인세,
적금 또는 예금을 통해 얻게되는 이자소득 등이 있다.
반대말로는 Active income (활동적인 소득)이 있다.
이것은 반대로 적극적인 노동을 해서 버는 돈을 의미한다.
우리가 매일 가는 회사나 개인 사업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패시브 인컴은 자산이 어느정도 되면
지속적으로,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소득이기에
경제적 자유를 추구할 때 중요한 수익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 판매 차익 (Capital Gain) 이란?
말 그대로 주식을 매입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면서 얻는 이익이다.
흔하게 주식에서 갑자기 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일반적인 수익 창출 방식 중 하나이다.
이 차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판매하는 시점을 잘 알아야 하기에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기 위한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주식판매차익을 매달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큰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지만,
반대로 손실을 얻을 기회 또한 갖게된다.
그만큼 시장의 리스크를 같이 고려해야한다.
배당금 (Dividend)이란?
주식 판매 차익으로 수익을 꾸준히 얻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2030세대에서도 배당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먼저 주식에는 배당을 주는 주식과 주지 않는 주식이 있는데,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주라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미국에서의 대표적인 배당주는
코카콜라, P&G, 펩시, 맥도날드 등이 있다.
배당금은 기업이 주식을 구매한 사람들, 즉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재투자하고
나머지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금이 클 수록 재투자하는 금액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당금은 주식을 구매한 계좌로 입금되는데
입금되는 달 수는 배당주 주식마다 다르다.
배당금은 기업의 경영 성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10년간 그 기업의 배당률을 확인해본 뒤에
변동성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보이는
배당주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배당주는 주주들에게 월세처럼 정기적인 소득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통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원천징수세 (Withholding Tax)란?
패시브 인컴 중 하나인 주식판매차익과 배당금이 발생할 때,
세금을 미리 징수해서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배당주 주주가 배당금을 받을 때,
국가마다 다른 일정 비율의 세금이 제외된 (= 원천징수된)
나머지 금액이 지급된다.
주주들이 계좌를 확인했을 때 받게되는 배당금이
세금이 이미 나간 뒤의 금액인 것이다.
국가마다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한국과 거주 국가간의
원천징수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원천징수세는 투자 수익의 순 이익을 계산할 때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