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모님과 6070의 노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한국에 상장된 미국 고배당주 투자 상품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이 주식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면
이것은 최대 40% 비중으로 S&P 500 지수에 대해
콜옵션을 발행하는 커버드콜 ETF로
월배당 대표 ETF인 JEPI의 한국판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JEPI는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로
커버드콜로 월배당 수익을 높인 상품으로
주식의 변동은 적지만,
매달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서
은퇴자들에게 인기 많은 미국 ETF이다.
콜옵션이 뭐야, 커버드콜이 뭐야
하는 분을을 위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콜옵션이란
기초자산을 계약금을 미리 내고서
특정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데
매수자는 주식 시장가격이 미리정한 가격보다
미리 정한 가격이 높을 경우에 옵션을 행사해서
비싼 값에 판매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반대로 주식 시장가격이 더 낮을 경우에는
콜 옵션 권리를 포기하는게 더 낫기 때문에 포기로 인한
계약금을 날리게 된다.
커버드콜이란
이 때, 특정 자산은 주식, 채권, 지수 등으로 다양하다.
아주 쉽게 잘 설명한 내용이 있으니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쉽게 말하면,
주식이 올랐을 때의
주식매수와 콜옵션 매도의 손실과 손익은 반대가 되는데
커버드콜은 이 두 전략을 함께 취함으로써
특정 자산 가격 변동을 대비하여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면 손실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안정성이 높다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다시
로 돌아오면,
한국형 JEPI이기에
한국 연금 저축 계좌와 ISA, IRP로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커버드콜 주식들은
아무래도 운영하는데 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운용 수수료가 좀 높은 편이다.
0.39%
대신 알차게 고배당 주식들을 투자할 수 있고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고 높은 월배당을 받을 수 있기에
은퇴한 6070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래 그래프는 2023년 6월 상장된 이후부터
파란색으로 표기했고
주가는 주황색으로 표기한 그래프이다.
여기서의 기준가격은이란,
ETF 1개당 순 자산가치 (Net Asset Value; NAV)를 의미한다.
총 자산 총액에서 펀드보수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ETF의 총 갯수로 나누어 1개당 순 자산가치를 계산한 값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할 때에는
Tiger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나스닥 지수가 감소할 때에는
Tiger 주식의 가격이 더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커버드콜 특성이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이 나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과
함께 매수해서 가져가면 서로 어느정도 보완이 될 것으로 보여서
월배당이 필요하신 부모님께
같이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말씀드렸는데,
앞으로 한번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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