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2

나보라 부부 - 1. 월세 400만 원 도시에서 연 1억 저축한 신혼 부부 이야기

나보라 부부의 현실 재테크 시작! 안녕하세요.우리는 결혼한 지 1년 된 맞벌이 신혼부부, 나보라 부부입니다.지금은 싱가포르에 거주 중이고, 곧 첫 아이를 맞이할 예비 부모이기도 해요.보통 “싱가포르에 살면 돈 많이 벌죠?”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실제로는 월세만 해도 평균 400만 원이 훌쩍 넘는 곳에서 살고 있지요.그런데도 저희는 지금, 연 1억 원 저축을 목표로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바로 그 과정의 기록입니다.어떤 방식으로 돈을 쓰고, 어떻게 모으며,그 속에서 부부로서 어떤 대화를 나누며 성장해가는지 함께 나누려고 해요. 맞벌이 부부, 싱가포르에서 이렇게 살고 있어요현재 저희는 싱가포르 중심지에서 직장을 다니며월세 약 350만 원을 내고 있어요. 공과금 포함하면 대략 400만원 정도..

해외생활하면서 부업이 가능할까?

30년간 토종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다 고만고만했다.하지만 난생 처음 해외 생활을 하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이곳에서는 같은 나이여도 그 역할과 봉급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내 분야에서는 아무리 올라가도 월급이 그렇게까지 높아질 수 없다 생각하고저들과 나는 태생부터가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또) 회피하며 자책했다.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나는 안된다 생각했다.하지만, 이젠 이런 고정적인 마인드를 바꾸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앞으로 내가 노력할 수 있는건 무엇이 있을까.요즘, AI가 점점 많은 업무를 대체해가면서 여러 직업들이 사라지기도 또는 새로 만들어진다고들 한다. 불안정한 미래 때문인지, 요즘 많은 이들이 (나포함) 자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