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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_가성비 발리 호텔 리뷰 (꾸따, 길리섬)

Nabora 2024. 7. 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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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보라입니다.
오늘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7박 8일 일주일 기준 발리 여행 중
제가 묵었던 가성비 호텔들과 각각의 비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발리바다-사누르해변
발리 바다에 누워서 한 컷

 


발리 가성비 호텔 리스트


저는 공항 근처 꾸따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다음날 길리로 가서 2박 3일하고
발리로 돌아와 사누르에서 4박 5일 숙박을 했습니다.
오늘은 꾸따와 길리섬에서의 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발리는 호캉스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호텔 및 리조트가 많고 다양합니다.
시설과 위치에 따라서
적게는 1만원대부터 많게는 100만원 이상까지
그 가격대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번 여행은 가성비 여행이기 때문에
가성비 숙소 위주로 숙박했는데,
발리에서는 보통 1박 4~5만원대
가성비 있고 괜찮은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발리 공항 근처 호텔 추천

 

공항 근처 꾸따에서 1박
꾸따 - 4성급 호텔

H 소버린 발리 호텔 꾸따
Grand Sovereign Kuta Bali

(Twin Deluxe Room with City View)
1박 3만 3천원

 

Grand Sovereign Kuta Bali · 바둥 군, Bali

 

www.google.com


발리 DPS 공항에서 차로 8분 밖에 걸리지 않아서
늦은 밤 도착해서 가서 쉬기 좋은 숙소였습니다.

깔끔했던 숙소 내부 @google map


밤 늦게 가서 잠만 자는 용도였기 때문에
숙소 내부가 깨끗한지 여부만 중요했다.
이 점에서는 숙소는 만족스러웠다.

내가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호텔 내부에 각종 다양한 시설도 있다.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식당, 마사지샵도 있었다.

숙소시설-H-sovereign-Kuta-Bali
호텔 각종 시설들 @Agoda


추가 장점으로는,

근처에 Pepito Supermarket Tuban이라고
큰 대형 마트가 오토바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젝 오토바이 불러서 마트가서
일주일 동안 필요한 물품들을 사기 좋았습니다.


길리섬 호텔 추천

 

길리섬에서는 2개의 호텔을 각각 1박씩 숙박했고
둘 다 해변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다.

라벨라 호텔
La bella hotel

1박 5만원

 

La Bella - Hotel Villa & Spa ·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www.google.com

길리섬 도착해서 항구에서 위쪽으로 12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숙소로 마사지샵과 커피숍을 함께 운영한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숙소가 깔끔했고,
택시나 오토바이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길리섬에서
가장 번화가인 항구 근처이며
거북이 포인트 근처였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다.

La bella 호텔 입구 @Agoda
길리섬-라벨라-호텔-숙소내부
La bella 호텔 숙소 내부 @Agoda
길리섬-라벨라-호텔-숙소-화장실
La bella 호텔 화장실 @Agoda


길리섬 서쪽에 위치한

펄 선셋 리조트
Pearl Sunset Resort

1박 14만원

 

Pearl Sunset Resort ·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www.google.com

길리섬 서쪽은 선셋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서쪽에 위치한 이 호텔도 이름도 펄 선셋 리조트이다.
이곳은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리조트 중 하나로
실제로 내가 갔을 때, 숙박객 절반은 한국인인 것처럼 느껴졌다.

지금까지 묵은 호텔 가격의 2.5배였는데
시설은 거의 3~4배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다.

약 1년 정도 밖에 안된 리조트라서 그런지
모든 숙소나 시설이 깨끗했고
외관이나 수영장 모두 너무 예뻤다.

펄선셋리조트 입구 @리조트공식홈페이지
길리섬-펄선셋리조트-내부
펄선셋리조트 숙소 @리조트공식홈페이지
길리섬-펄선셋리조트-숙소
펄선셋리조트 숙소 내부 @리조트공식홈페이지


숙소를 나가서 길 건나면 바로 해변이지만,
서쪽 바다는 동쪽 바다에 비해
파도가 심해서 수영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숙소 내부에서 놀거나
자전거 빌려서 동쪽 가서 놀아야하는게 단점인데,

나는 자전거 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나와서 약 10분 정도 위쪽으로 가서 수영하고 놀다
동쪽 (항구 쪽) 가서 밥먹고 마사지 받고
돌아와서 숙소 앞 해변에서 선셋보고
수영장에서 2차 수영하고 별보고 노니까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길리섬은 동쪽과 서쪽의 바이브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성향에 맞춰 위치를 선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식당이나 펍, 카페 돌아다니는걸 좋아하고
바다 수영을 좋아한다 하면
동쪽이나 북동쪽 숙소를 추천하고

약간 여유있는 여행 스타일이라면
서쪽 고급 호텔 쪽에서 머무르면서
선셋보고 호텔에서 놀다가 이따금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는 일정으로 지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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