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ung은 작은 카페나 식당 같이 소규모 상점을 의미한다.
사누르에 아기자기하지만,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한 Warung을 소개합니다.
Warung Old Brick
사누르 아이콘 발리 쇼핑몰 부근에서 시작해서
맨 아래 프라마 사누르 비치 리조트까지 이어진
사누르 메인 도로의 중간 부근에 위치한
Warung Old Brick 식당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밤11시
Break time 없이 매일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점심, 오후 간식, 저녁, 밤 야식 등
언제 가서 먹어도 좋은 식당이다.
이곳은 밤에 혼자 멀리 돌아다니기는 무섭고 귀찮고...
이대로 자긴 아쉬워서 야식은 먹고 싶고...
그러다 우연하게 찾게 된 숙소 근처 식당 Warung Old Brick!
구글 리뷰 평점 4.6으로 높은 편인 곳으로,
젊은 사장이 젊은 직원들과 운영해서 그런지
인스타그램 홍보도 활발해 보였다.
다양한 칵테일과
각종 주류들도 판매하고 있다.
우선 이곳은 저녁 라이브도 있고 조명이 은은해서
밤에 분위기가 좋다.
이곳은 유독 외국인 손님이 많아보였다.
구글 리뷰보면 한국 손님들도 많이 방문한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에는 나만 아시아인이고 대부분이 서양 손님들이었다.
(그만큼 웨스턴 음식이 괜찮다는 의미?)
사람들 리뷰를 기반으로 추천 메뉴를 선정하면,
폭립
치킨사테
스프링롤
치킨윙, 나시고랭 같은 경우는 간이 좀 약하거나
치킨 냄새단다는 의견이 있어 호불호가 있는 듯하다.
어떤 직원이 만드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식당에 가면, 오픈 키친으로 요리하는걸 볼 수 있는데
폭립이나 사테는 주문이 들어오면 굽기 시작한다.
폭립 나오는데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게 단점아닌 단점.
그래도 흥겨운 음악과 분위기에 취해
충분히 기다릴만한 곳이다.
손님이 쫙 빠진 후 식당 내부는 조용하지만 정겹게 변한다.
거의 마감시간 즈음에는
남아있는 손님들에게 서비스 술 한잔을
무료로 모두에게 제공줬는데
직원들도 한잔씩 같이 마시기도 하고
단골 고객들과는 수다도 떨며
즐기며 일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하지만 나는 혼자 있고 싶은 샤이한 사람이기에
조용히 구석에 앉아 사람들 구경하며
분위기 즐기며 폭립과 맥주를 먹다 나왔다.
이날 내가 먹은 것,
폭립 작은 것
샐러드
맥주
이렇게 해서 183K, 대략 만오천원 정도가 나왔다.
메인로드 식당은 아마 두배정도 나올텐데
이곳은 살짝 메인도로 안쪽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전반적인 메뉴와 음료 가격이 저렴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폭립 또는 사테, 맥주를 드실 분들은
방문 추천드립니다!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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